공인중개사 역대 합격자 현황 분석입니다!

안녕하세요

MAGAZINE YONG _ 에디터입니다!

 

내일이 12월 2일 제 31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이죠.

에디터도 아마 합격하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전 날에 심심하니까 역대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추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세간의 얘기들을 들어보면 그 시험 누구나 붙는다고 하죠.

실제로 다른 전문자격사 시험에 비한다면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고는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개사 시험의 민법 수준은 타 시험과 비교해도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고 느끼고 있어서,

법과 친숙하지 않은 분은 쉽게 생각하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럼 회차별 공인중개사 합격률을 볼까요?

 

회차별 공인중개사 합격률 (26회 ~30회) _ 출처.EBS

위의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1차와 2차 각각 20% 중반대에서

30% 중반대까지 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0회의 경우에는 2차시험을 최종 통과한 합격자 수가

27,078명으로 3만명 하회하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죠.

 

언론에 나온 총 접수자 수가 정확히 어떤 식으로 산출되는지는 모르겠지만, 29만8천227명이 작년 기준

총 접수자라고 합니다. EBS에서 제공하는 위의 자료를 보면 1차 시험과 2차 시험 응시자를 합하면

같은 값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183,659명이 1차 합격과 동차를 노리시는 분들이고, 114,568명이

1차 기합격자로서 30회에 2차만 응시하는 수험생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실제응시율을 감안하지 않고 볼 때, 총 접수자 대비 합격자는 10%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워낙 만만한 시험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많은 인원이 접수한 까닭이 크겠지만,

그렇게 높은 퍼센티지는 아니기 때문에 진입하실 때 시험 난이도를 한번 체크하시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지역별 제 30회 공인중개사 합격 현황 (26회 ~30회) _ 출처.EBS

위의 사진을 보시면 지역별 30회 공인중개사 합격 현황입니다.

부동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인구 수도 많은 수도권이 당연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격자 수만 서울이 7000명 가량, 경기도가 8000명 가량되네요. 대전은 600명 수준입니다.

 

연령별 제 30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현황 _ 출처.EBS

작년 기준으로 연령별 합격자를 보면 40대 합격자가 가장 많으며,

30~50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대의 분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긴 한데,

아직 매해 3000명 내외로 합격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31회는 작년 30회대비 5만명 정도가 늘어난 34만3천76명이 접수하였고,

실제 응시인원은 22만7천186명이라고 합니다.

올해 난이도가 다소 높다고는 하지만, 3만명 내외의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20.12.02)>

제 31회 공인중개사 합격률 / 합격자 분석이 발표되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 확인해주세요.

제 31회 공인중개사 합격률 / 합격자 분석입니다!

 

수능 다음으로 응시인원이 많은 국가 시험인데,

과연 부동산 이슈가 큰 한국의 특징같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공인중개사 합격자 분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