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도 실수 없이 할 수 있다는 문구와 같이,
상세하게 집필되어 있는 책이다. 쉽게 쉽게 읽을 수 있다.
요즘 공인중개사 공부하느라,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빠르게 훑는 정도로 보고 있다.
저번에 우연히 받은 상품권으로 5~6권의 경제,투자 관련 책들을 샀었는데,
이제야 읽고 글을 쓴다. (사실 읽은지도 조금 되었다. ㅋㅋ)
책의 내용으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 소개가 먼저 있다.
이 부분에서는 경매가 무엇이며, 경매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어떠한 사람들이 경매를 하는지 알려준다.
개인적으로는 경매를 해야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중개사 공부하면서 많이 익혔던 것 같은데,
경매를 직접적으로 집행하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절차에 대해서 몰랐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감정평가서에 대한 내용도 나왔는데, KB국민은행에서 책정하는 부동산 가격이 대출한도를 정하는데
박하다는 내용과 감정가는 비교적 후하게 결정된다는 내용도 있었다. 경매에 대해서 말이다.
그 다음 챕터로는 나에게 딱 맞는 물건 찾는 법을 알려주면서 간단한 권리분석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 부분에서는 실무적인 내용을 많이 배울 수 있고, 구성 역시 훌륭했다.
공시법에서 배웠던 등기에 대한 지식들을 실제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었다.
현장조사, 입찰, 명도, 활용까지 경매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총망라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정말 경린이(경매+어린이)라면, 이 책으로 경매의 전체적인 과정을 배우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책의 내부는 이렇게 실제 등기와 관련하여 사진으로 상세하게 표현해준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어렵지 않은 설명과 더불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기본적인 내용에 치우치다 보니,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이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런 것까지 들어가면 두꺼워지겠지.. 그냥 지금 책이 더 좋은 것 같다.
꼼꼼히 읽어보진 못했지만, 개괄적인 내용을 캐치하기에는 충분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 집 마련에 있어 경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수도권이야, 경매 낙찰가가 시가를 넘는 경우가 있다곤 하지만 지방은 그렇지 아니한가.
공인중개사 역대 합격자 현황 분석입니다! (0) | 2020.12.01 |
---|---|
엠디엠(MDM), 한국의 부동산종합그룹 알아보자 (0) | 2020.08.16 |
가민포러너 245 뮤직 / 음악 넣는 법 (아이튠즈) (2) | 2020.07.20 |
미국 주식 배당 정보 확인하는 방법! (0) | 2020.07.19 |
비슬로우(BESLOW), 패알못의 마음을 사로잡다. (0) | 2020.07.1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