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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대학생, 소액으로 미국 주식 투자 경험하다!

~22Y

by 트럼프꿈나무 2020. 7.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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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에 원래 관심이 많았다.

차트만 보더라도 10년간 유일하게 우상향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돈이 몰리는 곳엔 이유가 있는 법, 그동안 투자를 해보고 싶었던 공간이었다.

그래서 40만원 정도가 있었을 때 신한금융투자에서 해외 주식 증권 계좌를 개설했고, 달러를 매입해봤다.

 

처음에 달러를 샀을 때가 1250원 정도였고, 매입 시 더 줘야되니까 1270원 정도를 줬던 것 같은데,

요즘은 1200원 전후로 되니 환차손은 어김없이 생겼다.

그래서 꾸준히 환율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달러 매수해서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아무튼 그게 20년 5월 달 정도였고, 두 달정도 지났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MS(Microsoft), JPM(JP Morgan chase) 각각 한 주씩 가지고 있다.

 

현재 미국 주식 보유 종목 2개(MS, JPM)

사진에서 보이듯이 JP 모건은 3일 전에 93.3달러에 매입했고, 현재가는 96.2달러이다.

MS는 180.8달러에 2달 전 매입했고, 현재는 213.6달러이다. (20.07.12 기준)

 

주식에서는 흔히 초심자의 운이라고 하지 않던가.

단지 지금 미국 양적완화 정책으로 통화 유동량이 높아지고,

투자 수요가 주식 시장에 몰려 발생한 일시적 상승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어도 주식을 중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싶은 나에겐 매수에 앞서 어떤 근거가 있어야 했다.

 

MS의 경우, 아무래도 클라우드 산업이었다.

나중에 MS만 포스팅으로 따로 다루고 싶을 정도로 분석할 내용이 많은 기업이다.

윈도우의 수입원은 이제 더 이상 팽창하기엔 힘든 영역이다. 그건 고정적인 매출로 잡아가고

근 몇 년간 성장한 영업이익률은 클라우드의 견인이 한 몫했다.

 

AWS가 시장점유율 1등이다. 아직도 격차가 있는 듯해보이지만,

시장점유율의 성장 속도를 보면 얘기가 다르다. 투자 비용이 어느정도인지는 확인해봐야겠지만,

3년 안으로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주식을 매입했던 것이다.

물론 이렇게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를지는 몰랐다. 워낙 변동성이 높은 시기아닌가.

 

JPM의 경우, 미국의 대표적 금융주이다.

처음엔 막연히 이렇게 한국에서 투자 열풍이 부는 현상을 보고 생각한 게, 은행만 이득보겠구나 했다.

이런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이뤄진다면 돈이 몰리는 미국 은행에 영향이 있겠거니 말이다.

그런데 주가를 보니, 아직 올해 초반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폭에서 회복하지 못하는 듯했다.

IT 기업들은 장래 기회로 금방 올라가는 듯해보여도, 금융주는 그렇지 않은 특성 탓이다.

결국 미국 경기에 투자를 하게 되는 셈인데, 코로나로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 생각해봐야 했다.

 

아직 경제지표를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포스팅하면서 더 분석해봐야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뉴스 너머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는 점이었다.

확진자가 늘고 있다 하더라도 그건 우리가 우려하는 점이지, 그들에겐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 실업률이 5월 13.3%에서 6월 11.1%로 하락하지 않았는가 (출처.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은 12% 전후로 예상을 했다고 한다.

 

어쨌든 이 두 주식에 투자를 했고, 외화보유비율은 60%로 가지고 있으려고 한다.

40%는 국내 주식과 한화로 보유하고 있는게 마음 편할 듯 싶다.

 

앞으로 외국 기업도 분석해보고, 투자 가치도 내 나름대로 매겨보면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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